2024.5.14. (ȭ)
 
 
 
 

Ϻ μϱ
그처럼 화사하고 슬펐던 5월도 지나가고
정란   2011.05.29.
÷ ϴ. 888

 

아름다운 꽃들로, 싱그러운 푸르름

으로 온통 풍만했던 계절, 5월.

저에겐 지금까지 세상을 살아오면

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가슴시린 슬

픔으로 그 화려한 계절, 오월을 보

내느라 하루하루가 너무도 힘들었

습니다.

 

찬연한 아름다움과 형언키 어려운

슬픔을 동시에 던져준 그 5월도 이

제 지나가고 있고, 일상을 되찾으

려 안간힘을 쓰면서 처음으로

computer 앞에 앉아 봅니다.

 

지난 5월초, 보내주신 동문 여러분

들의 우의와 직접 찾아주신 친우분

들의 따뜻한 위로와 또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애정어린 격려에 깊이 감

사드립니다.

 

젊은 학창시절부터 오랜 세월 함께

해온 인연의 소중함을 새삼 생각합

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남은 노년의 세

월...

모든 분들 건강하게 아름답게 잘

가꾸어 나가시기 기원합니다.

 

 
모두에게 축제의 5월이 너에겐 사랑하는 분과 헤어지는 슬픔의 계절이 되었네 고교 동문중 손 꼽을 정도로 너는 인상 깊은 친구였지 얌전하면서 느낌도 많고 웃음도 많았던 너였어 이제 너의 섬세한 글 솜씨도 좀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
[2011-05-29 09:35:46]
김덕희
란아, 얼마나 힘들고 마음이 허전하니. 이젠 가까운 친구가 당한 일이라기 보다는 미구에 닥칠 내 자신의 일로 마음에 느껴지는구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직접 영정앞에서 향을 피우지 못해 못내 아쉬운 마음이란다. 조용하고 차분한 네 성품으로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다시 한 번 네게 심심한 위안을...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
[2011-05-29 12:11:42]
박미숙
아무리 화려한 꽃과 싱그러움으로 빛나는 5월이었지만 평생을 함께하던 그분을 먼저 보내드릴수 밖에 없어 감수성 여린 란, 너에게 크나 큰 아픔으로 남게 되었네. 그러나 우리가 아다시피 인생길은 누구도 알지못하기에 고운님을 그저 조금 일찍 보내드렸다고 생각하고 차차 마음을 추스려 하늘뜻에 맟추어 남은 사람은 어서 일상으로 돌아와 그분 몫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 바랍니다.
[2011-05-29 14:15:55]
전성희
정말 힘들겠구나 보통 2~3년 동안은 힘들어 하드라 우리 언니를보니까,,, 하지만 우리도 언젠가는 가는것을,,,그저 좋았든 일만 생각하며 감사할 일만 찾아가며 건강히 잘 살아야 가신분깨서도 좋아하시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너의 건강과 평안을 빌께.
[2011-05-29 15:48:53]
황지현
먼저 죄송함을 사과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저역시 가정내 우환으로 겨를 없이 보내는 순간에 슬픈일 있으셨군요 일찍이 조의를 못드린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면며서 전성희 동문의 말씀데로 하루빨리 마음을 추스려 하늘뜻에 맟추어 남은 사람은 어서 일상으로 돌아와 그분 몫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 바랍니다.


[2011-05-29 17:52:36]
진명식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슬픔은 꽃피고 새우는 아름다운 계절도, 낙엽 떨어지는 쓸쓸하고 황량한 계절도, 모두 못견디는 아픔으로 마음을 뒤흔들기 마련이랍니다. 지금 당장은 도무지 참아낼것 같지 않은 슬픔도 세월이 가면 잊어질 수 밖에 없는것이 사람의 모질고 정떨어지는 간사한 마음이기도 합니다. 세월이 약 입니다.
부디 마음 굳게 먹고 잘 견뎌내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언젠가 가야 할길...... 먼저 가고 나중 가는 차이가 있을뿐.....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난다는 소망을 가지고 위로 받으며 아픔을 추스르고 씩씩하게 이겨 나가기를 바랍니다.
[2011-05-29 20:43:46]
민경선
어찌 그 아픈 마음을 다 표현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인간은 세월이라는 약을 서서히 먹으며 그 아픔을 아주 자연스럽게 잊혀 질 수 있다는거죠. 아주 잊을 수는 없지만 생각의 빈도가 차차 줄어지지요. 신은 우리에게 이런 좋은 약을 주셨습니다. 란~이제 조금씩 털고 일어나 우리 아이클럽의 회원되시면 어떨지...기다릴께요~*~*~*!
[2011-05-30 10:29:41]
김현순

행복의 나라로 - 홍민
바쁜 벌은 슬퍼할 겨를이 없다.(The busy bee has no time for sorrow. - William Blake)
[2011-05-30 18:38:15]
원제혁
정란씨! 얼마나 허전하십니까? 직접 조문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동창모임에 자주 참석하셔서 외로움을 달래십시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1-05-30 20:06:25]
조정호
̸ : ̸ :
목산회 소양댐
선농산우회 5월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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