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경 런던에서 셋이 모두 주재대표로 있었읍니다. RAC CC에서 가끔 만났읍니다.
참고:
*홍일표: 한국은행감독원대표
*최종우: 한국상업은행 런던주재대표
* 이병재: 현대건설런던주재대표/재영
이선호.--이병재는 코가 서양사람 처럼 생겼고 악기도 다루니
여성들이 미남 멋쟁이로 볼것이 당연.
여성대표 김윤순, 민경선 동문들의 칭찬을 듣고 가만히 있을수 없겠지!
이병재 --감사합니다. 짜장면 한번 크게 쏘겠읍니다
김철규
이글은 이병재 동문이 엊그제 카톡으로 보내와 이를 홈페이지에 올려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제가 어제 오늘 바쁜일이 있어 올릴려고 보니 부탁을 받고 조정호회원이 올렸더군요. 이를 새로 편집하여 올리니 조정호 동문께 참으로 죄송 합니다. 이선호씨와 여성회원들의 답글 내용도 같이 올렸습니다...
2024-01-26 14:13
이병재
Bugo 10 동문님들에게1
홍일표 동문이 타계하시고 얼마나 마음이 허전한지 과거 사진들을 찾아보니 45년전 런던에서 찍은 사진 한장을 발견하였읍니다.그때 우리가 40대 초반이였읍니다. 김철규 박사가 마침 출타 중이라 조정호 동문에게 특별 부탁을 드렸드니 작업을 해주시어 사진이 올라 있었는데 김박사가 귀가하여 사진에 보충해도 되겠느냐고 묻기에 내가 조종호에게 양해를 구하겠으니
다시 부탁하였읍니다. 조정호 동문님, 널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 홍일표씨! 뭣이 그리 급하여 황급히 떠났오? 지난달 21일에
만났을때는 표정도 밝고 이상 없는것 같았는데~
2024-01-26 14:36
김태무
아이클럽 카톡에서 본 내용이지만 홈피에 잘 올리셨습니다. 전체 동문이 볼 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동문은 참 멋쟁이 친구였는데 아깝습니다.
2024-01-26 18:28
김덕희
자기네 회사를 대표하여 그것도 나라의 손꼽히는 기관을 대표하여 런던에 왔는데 동기 동창이라니! 패기만만한 세청년이 부고10회라니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민경선 김윤순이 셋중에서 이병재 동문이 제일 잘생겼다고 칭찬해서 짜장면 한번 먹겠군요 저도 끼워달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런던 좋지요 저도 97년에 환경세미나에 대표로가서 한달 동안 런던, 슈롭셔에 있었는데 내가 태어났어야 하는 나라는 영국이야 이렇게 맘 먹고 죽거던 내 재를 템즈강에 뿌려달라고 딸에게 말했죠 홍일표 씨를 전창일 회장 혼사에서 첨 만났는데 한 테이블에 같이 앉은 누군가와 저를 가리켜
너희들 부부냐 너 장가 잘갔다! 하길래 이사람 주사가 있구나 했는데 홍일표의 큰약점이었다고 했어요 홍일표 씨 이제 부디 편히쉬세요
2024-01-27 07:19
손난주
이병재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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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11:46
손난주
위의 런던의 3 총사 사진이 잘 보이지 않아서 고교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짜장면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2005년 카나다 여행 만남50 주년 여행에서 저는 한국의 동문들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누군가 이병재 동문이 "빅터 마추어" 같다고 해서 야 !! 삼손 같은 미남이 있단 말인가 하고 열심히 남자동문들 얼굴과 이름을 보았습니다. ~~~~~~~~
2024-01-27 11:58
김덕희
이병재 동문은 서울문리대 영문과 나왔는데 재수시절 막노동 알바도 했다고 해요 부인은 과동문이고 따님이 수능전국 수석 ? 통진당 이정희가수석이고 차석? 아무튼 서울 상대 수석 입학한 인재랍니다
2024-01-27 14:15
이선호
홍일표 동문의 별세로 골격 미남이자 악기의 달인인 이병재 동문이 많이 각광을 받네요. 좋은 일 이지요. 런던에 들렸을 때 최종우, 고 홍일표 동문들과 함께 세분을 동시에 만나 롤 수 있었던 일도 행운이자 재미있는 추억 거리로 남게 되었네요. ㅊㅋ 이병재 ㅊㅋ.
2024-01-27 18:53
이선호
김덕희 박사님께서 소개하신 이병재 동문의 수재 따님 이인경 (어질 인+아름다울 경) 여사는 저와 같은 대학, 같은 학과 30년 후배 재원으로, 머리도 좋고 재능도 출중한 부모의 역량을 뛰어 넘어 (승어부+승어모), 2020.1 아시아 최대 사모투자 운영사 MBK파트너스 설립 이후 최초 여성 파트너로서, 2021년 11월 세계적인 경제지 Forbes가 선정한 "아시아 비지니스 파워우먼 20인" 에 MBK파트너스 16년 역사상 첫 여성 파트너 (부사장) 로 이름을 올린 바 있고, 2022년 1월 다시 포브스로부터 "50세 이상 성공한 아시아 여성 50인"에 선정되었던 자랑스러운 후배임을 강조합니다. 부모를 닮아 미녀이기도 함.
애비도 서울문리대 영문학과를 나와 대기업에서 세계 무대를 누비며 영어 구사 능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여 많은 성과를 이루었지만, 따님에게는 족탈불급의 기업인이었음을 첨언 합니다. 이병재 부녀, bravo!
2024-01-28 07:44
이병재
Bugo-10 동문님에게: 오늘 과찬을 받고 너무나 민망스러워 몸둘바를 모르겠읍니다. 감사합니다.
감히 한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공부 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읍니다. 자식들이 어떤 세계관과 생각을 가지고 살아 가도록 하는가 아닐까요? 제 딸 아이가 대학에 들어 갔을때(87 학번)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였으나 부모를 걱정 시키는 문제가
있었읍니다. 그때 학교내의 학생운동이 심할때인데 매일 늦게 귀가하는 꼴을 보게 되었읍니다. 어느날 저녁에도 늦게 귀가
하기에 수소문해보니 모처에서 여러 아이들이 모여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늦은 저녁이지만 그곳을 찾아가서 반강제로 끌고 나왔읍니다. 몹시 섭섭하여 심한 유감을 가졌으나(그 모임이 사상교육인지 확실치 않았으나) 저녁 늦게 귀가하는 꼴은 없어 졌지요. 의식화된 아이들이였으면 이정희 물을 먹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읍니다. 지금은 공인회계사로서 직업에 충실하고 있으니 아빠의 뜻을 따르는것 같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충실한 자식으로 생각합니다
2024-01-28 10:07
이선호
이인경 재원은 부친인 "이병재 동문의 투철한 애국심"에 힘입어 교내 이정희 (법학과), 이수진 (경제학과) 같은 동료 여성동문들의 운동권 circle에 휩쓸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같은 경제학과 출신인 이혜훈, 윤희숙 등 여성 정치인들과는 어울리고 그들을 총선애서 밀어주어도 막을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훌륭한 부전여전 모범사례 아닌가요? 아자아자 이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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