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산책도 못나가고 홈피에서 추억여행을 보다가 9년전 2015년에 갔던 북해도여행 생각이 나서 다시 올립니다. 역시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보실때는 전체화면으로 보세요.
2024-01-09 13:31
김현순
참으로 아름답고 귀한 추억입니다.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그 시간들, 추억속으로 데려가 주심에 깊이 감사합니다. 영영 멀리간 분들도 있고, 아직은 있어도 서로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분도 있죠. 남은 시간 헛되지 않게 귀하게 잘 보내야 할텐데 하는 마음에 울컥하는군요. 모두 살아있음에, 이만한 건강 주심에 감사하며 즐겁게 살아갑시다. 김태무회장님, 감사합니다.
2024-01-09 18:38
조정호
일본 홋가이도 삿뽀로에 갔을때는 그래도 젊었다고 느낄수있었는데 이제 영 그런생각 조차 나지않는 팔십중노인이 되었네. 나는 그때 삿뽀로 맥주공장에. 가서 네모난 치즈안주에 곁드려 마신 생맥주가 그렇게 생각이 나네. 그때 그 맥주 맛이 왜그리 좋았던지. 잊을 수 없네.
2024-01-10 04:15
김태무
맛있게 마셨던 삿뽀로 맥주 생각이 간절합니다. 작년 가을에 15회 후배들이 북해도여행을 하면서 우리가 묵었던 도야호수 호텔에서 여자 후배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아타까운 일이 벌어졌던 일이 있었습니다. 우린 그곳에서 호수를 보면서 기분 좋게 목욕도 하고 불꽃놀이 까지 하면서 하루를 만끽했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 시절이었지요.
2024-01-10 07:38
이선호
지금보다 8년 반 더 젊었던 시절이군요. 기차로 남쪽 홋가이도 입구인 하꼬다데만 잠시 들렷었던 터에, 다시 섬 전체를 더 자세히 관찰하고 일간 영자신문에 보고서까지 쓰게 해 주신 만남 50주년 기념 여행을 마련해 주셨던 당시 회장단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Ref.: The Korea Times dated Monday, July 6, 2015 entitled "Hokkaido in retrospect and perspective")
2024-01-10 08:29
김덕희
기억이 가물가물한 8년전의 홋가이도여행 다시 보여주시니 그 때의 느낌이 되살아납니다 요즘보다 어쩐지 더 활기차게 보이는군요 15 회후배는 하필이면 같은 호텔에서 사고를당해서 우리도 정신이 번쩍 들게했지요 우리는 자신있었는데 조심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단체여행은하지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때 좀 더 열심히 볼걸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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