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산우회 11월 산행     이제 甲辰年도 한달 남짖남았나 보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세월의 속도는 가속도가 붙는 것 같다. 이젠 단풍도 한물간 듯 하다. 벗나무는 모든 잎을 떨어뜨린채 앙상한 몰골을 하고있다. 오늘 날씨가 다소 추웠는지 참석인원이 15명(여10,남5)에 지나지 않았다. 남자가 추위를 더 타는 모양이다. 그동안 안빠지던 박임성 동문도 병원에 가느라 불참했고 권혁춘이도 컨디션이 좋지않은지 빠졌다. 오늘도 역시 참석 동문들이 아래와 같이 먹걸이를 제공 심심한 입을 즐겁게 해주었다. 이날 중식은 공원내에 있는 할머니순대국집에서 우거지국으로 떼웠다. 아             래 1이우영:크라운산도 2.김명자:귤 3.박미숙:귤 4.이규진:프렌치파이 5.김덕희:카스테라 6.전성희:과자 7.공용기:방울도마도  8.김현순:고소미 9.염준세:쪼코과자 10.민경선:꽈베기 11.최인경:과자 12.김태무:프렌치파이 13.이순규:찰보리빵  14.최권용:허쉬초코렛칩 15.조정호:모시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