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유로 오늘은 선농산우회의 참석인원이 저조했습니다. 여동문 10명, 남동문 겨우 5명,이렇게 15명이 모였습니다. 역시 여동문의 우세. 박수를 보냅니다. 간식을 먹고 공원내의 식당엘 가니 11회 산악회가 있었습니다. 11회는 모두 10명이 모였더군요. 그걸 보고 위안을 삼았습니다. 걸을 수 있다면 많이 나오셔서 같이 하루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24-11-22 17:46
김덕희
전철을 타고 조금만 강남을 벗어나면 가을 호수도 있고 봄철에 그리 아름다운 벚꽃을 피우던 정다운 벚 나무들 ,옹기종기 가을 국화들, 땅바닥에 붙어 가느다란 줄기에 피어있는 예쁜 작은꽃들은 놀랍게도 키작은 코스모스였어요 15 명의 남녀친구들 팔순이 훨씬 넘어서서 비로서 남녀칠세부동석의 속박에서 벗어나 같은 의자에 앉았네요 아름답고쓸쓸한 가을풍경 그 나이에 어울리는 인생 황혼기의 친구들, 늘 느끼지만 사대부고 졸업이라 우리의 노년이 더 풍요로운것 같아요 김현순이 수필문학작품으로 큰 상을받게되어 축하합니다
2024-11-22 18:12
조정호
빨리도 올리셨습니다. 사진이 시원하게 잘 나왔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석동문이 다소 적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2024-11-22 18:32
민경선
날씨가 벼란간 추워져서 10도 안팎의 기온이었지만 대공원 나무의자위엔 좀 추웠습니다.
햇볕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앉아 즐거웠죠.
영하 10도의 추위에도 끄떡없던 우리들이었는데 이젠 역시 늙었나봅니다.
그러나 80대중반 고개마루에 올라선 우리들의 모습... 이만하면 괜찮네요.
모두 건강하고 씩씩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김회장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1-23 08:33
이선호
화장님 사진작품으로으로 보는 경치가 실물보다 더 아름다워 보이네요. 건강한 동문들 모습 보기가 좋습니다.
Home > 게시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