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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ㆍ과학] KAA, KAFS: Two important civic organizations that help safeguard Korea, strengthen ties |
글쓴이 : 이선호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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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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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TIMES
 KAA, KAFS: Two important civic organizations
that help safeguard Korea, strengthen ties
By Lee sun ho
I recently attended the Korea-America Friendship Night, an end-of-year party, hosted by the Korea America Friendship Society (KAFS) in honor of national defense and memorial veterans in Korea, on behalf of the Korea-America Association (KAA), at the Westin Josun Seoul on Dec. 16.
My focus was on comparing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two major annual events hosted by two similar nonprofit, nonpolitical civic organizations: the KAFS (held in December with a focus on military affairs) and the KAA (held around Thanksgiving with a focus on diplomatic relations). Both were established to promote U.S.-ROK amity, with the KAFS founded in 1991 and the KAA in 1963. ROK stands for Korea's official name, the Republic of Korea.
The KAFS has been at the forefront of fostering friendship and mutual understanding between our two steadfast allies by organizing various activities. I understand that this Yuletide party was one of the organization's most important events. The dinner served as a celebration of our enduring alliance, which has grown stronger year after year.
I recall that the Korean War (1950-53) ended in a stalemate, with the border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 the Military Demarcation Line (MDL) — settling near where it had been before the war, along the now-historic 38th parallel.
However, tensions have escalated due to several factors: the unexpected crossing of the MDL by North Korean soldiers, the North's repeated missile launches in recent years and the Moscow-Pyongyang military redline pact, signed on June 18 and ratified on Nov. 11, which involves the deployment of 11,000 North Korean troops to Russia to support its invasion of Ukraine. These developments have raised international concerns, not only in South Korea, Japan and Taiwan but across the entire Indo-Pacific region.
Furthermore, the political turmoil in South Korea, sparked by President Yoon Seok Yeol’s brief and unsuccessful declaration of emergency martial law on Dec. 3 (lasting only six hours), followed by the parliamentary vote for his impeachment and suspension of power on Dec. 14, could create a security vacuum until the Constitutional Court’s review within 180 days. This, coupled with the leadership uncertainty during the U.S. presidential transition from President Joe Biden to President Donald Trump, may heighten concerns about potential aggressive provocations from North Korea.
Under these circumstances, I would like to express my gratitude to the U.S. Army, Navy, Air Force and Marines for their service and sacrifice in Korea, far from their homeland. They were not only tough soldiers but also genuine catalysts in fostering friendship between the Korean people and the United States. I believe both the KAFS and the KAA should highlight each other's efforts, as their complementary roles are essential in honoring the American and Korean heroes who strengthen our bilateral bonds. The two organizations should pay their respects to the 28,500 U.S. forces personnel in Korea for their unwavering dedication to freedom and peace in our global community.
I would like to take this opportunity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these two civic organizations in Korea, the KAFS and KAA. Their existence is both encouraging and rewarding. These organizations should work together not only to strengthen their shared roles in advancing the 142-year-old diplomatic relationship between Korea and the United States but also to reinforce the 71-year-old Mutual Defense Treaty, safeguarding the Korean Peninsula against potential regional threats. This partnership, established between Korea and the U.S., aims to expand our joint efforts into broader areas of human cooperation. Let us move forward together, enhancing the enduring bilateral strategic ties between the ROK and the U.S., making them more future-oriented and diversified in the years to come!
The writer (wkexim@naver.com) is a freelance columnist living in Seoul.
< 우리말 자동번역 >
KAA, KAFS: 한국을 보호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두 가지 중요한 시민단체
저는 최근 한미협회(KAA)를 대표하여 한미친선협회(KAFS)가 주최한 연말 파티인 한미친선의 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파티는 12월 16일 월요일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저는 유사한 명칭을 가진 두 곳의 비영리, 비정치적 시민 단체가 주최하는 두 가지 주요 연례 행사인 KAFS (12월에 군사 문제에 초점을 맞춰 개최)와 KAA (추수감사절 무렵 외교 관계에 초점을 맞춰 개최)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둘 다 미-한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KAFS는 1991년에 설립되었고 KAA는 196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ROK는 한국의 공식 명칭인 대한민국을 의미합니다.
KAFS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한미간의 굳건한 동맹 사이의 우정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저는 이 크리스마스 파티가 조직의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는 해마다 더욱 강해지는 우리의 지속적인 동맹을 축하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한국전쟁 (1950-53)이 교착 상태로 끝났고, 북한과 남한의 경계인 군사분계선(MDL)이 전쟁 전 위치인 현재는 역사속에 사라진 38도선 근처에 정착되었던 걸 기억합니다.
그러나 여러 요인으로 인해 긴장이 고조되어 왔습니다. 북한 군인의 예상치 못한 MDL 침범, 최근 몇 년 동안 북한의 반복적인 미사일 발사 위협, 6월 18일에 서명하고 11월 11일에 비준한 모스크바-평양간의 군사적 적색선 협정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에 11,000명의 북한군을 배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들은 한국, 일본, 대만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에서 국제적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게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도 6시간 만에 실패한 데 이어 12월 14일 탄핵안과 권한 정지에 대한 국회 투표로 이어진 한국의 정치적 혼란은 헌법재판소가 180일 이내에 검토할 때까지 안보 공백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죠 R. 바이든 Jr. 대통령에서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으로의 미국 대통령 교체 기간 동안의 리더십 불확실성이 더해지면 북한의 잠재적인 공격적 도발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봉사하고 희생중인 미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습니다. 그들은 강인한 군인일 뿐만 아니라 한국 국민과 미국 간의 우정을 키우는 진정한 촉매제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KAFS와 KAA가 서로의 노력을 연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상호 보완적인 역할은 양국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미국과 한국의 영웅들을 기리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두 기관은 한국에 있는 28,500명의 주한미군에게 세계 사회의 자유와 평화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에 경의를 표해야 합니다.
이 기회에 한국의 두 시민 단체인 KAFS와 KAA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그들의 존재는 고무적이고 보람이 있습니다. 이 단체들은 한국과 미국 간의 142년 된 외교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공동의 역할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71년 된 상호방위조약을 강화하여 잠재적인 지역적 위협으로부터 한반도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한국과 미국 간에 수립된 이 파트너십은 우리의 공동 노력을 더 광범위한 민간 협력 분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함께 전진하여 한국과 미국 간의 지속 가능한 양자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고, 앞으로 더 미래 지향적이고 다양화되도록 노력합시다!
글쓴이(wkexim@naver.com) 이선호는 서울에 사는 프리랜서 칼럼니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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