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문들의 선교헌금:

10여 명의 고등학교 동기 동문 부부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간략하게 선교 소식을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뜻밖에도 그 자리에서 2,360달러의 선교 헌금을 마련해주셨습니다.

 

기독교 방송 출연:

귀한 선교 협력 사역자의 도움으로 미주 복음 방송(GBC)에서 “새롭게 하소서” 와 “행복한동행”등 두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간증을 통해 과테말라 선교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있는 실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귀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마야 원주민 마을에 과일나무 심기: 

후원자를 만나게 하심 한국 새마을운동 당시 감, 대추, 밤과 같은 과일나무 심기 운동은 농촌 개발의 중요한전환점이 되었으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번 선교 여정 중 우리를 초청한 처제의 남편이 농학 박사로서 과테말라 농촌마을에 과일나무 심기를 적극 권장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사역을 시작할 수 있도록필요한 초기 기금을 마련해 주는 놀라운 후원자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셨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선교는 사람을 통해 이루어진다:

선교는 사람을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번 캘리포니아 방문에서 대형교회와 미주를 대표하는 방송국의 초청은 제가 요청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동역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적인 연결과 도움을 주셔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모든 만남과 기회를 미리 예비하셨음을 다시금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선교에는 나이에 제한이 없다:

우리 부부의 나이가 80대 중반입니다. 갈렙은 85세에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소명과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숙한 신앙과 오랜 경험을 통해 헤브론을 정복하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당시 헤브론은 거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스라엘의 다른 장군들은 감히 그들과 맞서 싸우지 못했습니다.선교에는 나이에 제한이 없습니다.

 

하나님 은혜의 감사드립니다.

2025년 1월 25일

김현영, 이덕주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