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재 동문님, 류동길 교수 (시사평론가이며 시인) 음악 site를 어떻게 찾았나? 위의 음악site에는 내가 코리아타임스 지난 주말판에 "어디 가나 최고령 (갈 날이 가까워 오고 있다는 뜻)"의 기고 내용도 함축되어 있다네. 숭실대 대헉원장 출신인 유교수는 나의 대학동기로 한국외환은행 조사부에서도 몇 해 동안 갘이 근무한 적이 있는 석학일세. SDY라는 약자는 이동문과 같은 음악 애호가 (특히 aerophone의 작곡작사를 즐김)로 같은 대학을 다녔고 같은 직장에서 일한 서돈윤 이라는 동료이네. 세상은 좁고 인연은 묘한 것 같네. 서돈윤은 나와 같은 날 (1968.3.25) 12시와 11시 한 시간 차이로 결혼식을 했는데 같은 직장, 같은부서, 같은 주례 (당시 최문환 서울대 총장), 같은 신혼 여행지와 같은 호텔 (당시 해운대 극동 호텔), 신혼생할도 대각선 맞은편 으로 같은 동네 (하월곡동과 장위동) 이었었지. 이병재 동문이 여기를 어떻게 알고 파고 들어 온 것 참으로 다채롭고 흥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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