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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ㆍ철학] Wherever I go, I am the oldest |
글쓴이 : 이선호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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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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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TIMES
Opinion --- Thoughts of The Times : Sat. , March 7~Sun., March 9, 2025 Page 17
(Weekend edition)
"Wherever I go, I am the oldest"
As an ordinary octogenarian in my mid-80s, I often feel like the eldest in any group I join, whether it's for social gatherings or part of my daily routine in the city.
Like an early bird, I go to the Well & Fitness health club across from my residence in Gangnam District, Seoul, around 5 a.m. for energizing gym exercises, followed by hot water bathing. There I cannot find any members who are older than me. The club members are undoubtedly physically healthier and appear fresher and more attractive than I am, as well as my fellow octogenarians.
Among the many regular opinion column contributors to The Korea Times, I believe I may be one of the eldest. Younger columnists, whether man or woman, Korean or foreign, seem to possess much broader scope of knowledge, more in-depth professional expertise and better, more up-to-date writing skills than I have. The generational gap between younger people and octogenarians can be compared to the shift from personal computers (since 1984) to smartphones (since 2009) or from wireless internet communication (since 2009) to the "brain-robot" interface breakthrough in AI (since 2012).
I remember that even 20 years ago, after retiring from my main career, I was often the eldest in any top management education program I participated in. Whether appointed to a professional committee of a public institution, serving as an outside director for private companies, or attending formal meetings of my former employees' associations, I was automatically chosen as the steering committee chair, board meeting presider or toastmaster, respectively, due to my seniority.
As of 2023, the life expectancy of Korean octogenarians was 83.5 years (80.1 years for men and 86.4 years for women), according to recent official statistics. This means my age is already above the average lifespan, marking the final stage of my life’s journey.
I have concluded that I should learn from younger generations, whose AI-based skills are far superior to those of ordinary octogenarians like myself. Aging is inevitable and accepted as a natural phenomenon, as older individuals tend to become more agreeable and conscientious. However, any frailty due to medical conditions or reduced health can be prevented by an individual's resolute mindset and precautionary actions, even as the centenarian era approaches.
I treat each day as if it were my last normal day, yet remind myself that I’m not too old to move around. I believe that everything I practice should be done in the present and that this ongoing sense of fulfillment will eventually pass, sooner or later. My three guiding principles at my octogenarian age can be summed up as follows: to do something meaningful that leads in a positive direction, to learn something new and helpful for enjoying my twilight years and to contribute something useful to my acquaintances and neighbors. I often murmur to myself, "Pay as I go, as long as I can still stroll on foot by myself."
The writer (wkexim@naver.com) is a freelance columnist living in Seoul.
<우리말 자동번역>
저는 80대 중반의 평범한 80대 노인으로서, 사교 모임이든 도시의 일상 생활 속의 일부이든, 제가 참여하는 모든 모임에서 제가 가장 연장자라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사람처럼, 저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제 집 맞은편에 있는 웰앤피트니스 헬스클럽에 오전 5시경에 가서 활력을 주는 헬스 운동을 한 다음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저보다 나이 많은 회원을 찾을 수 없습니다. 클럽 회원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저와 80대 동료들보다 신체적으로 더 건강하고 더 상큼하고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The Korea Times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는 제가 가장 연장자 중 한 명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칼럼니스트는 남자든 여자든,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저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지식 범위, 더 심층적인 전문 지식, 더 좋고 최신의 글쓰기 기술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젊은 세대와 80대 노인 사이의 세대 간 차이는 개인용 컴퓨터(1984년 이후)에서 스마트폰(2009년 이후)으로의 전환이나 무선 인터넷 통신(2009년 이후)에서 AI의 "두뇌-로봇" 인터페이스 혁신(2012년 이후)으로의 전환과 비교될 수 있습니다.
20년 전만 해도 본업에서 은퇴한 후에도 제가 참여한 최고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제가 가장 연장자였던 적이 기억납니다. 공공 기관의 전문가 위원회에 임명되든, 민간 기업의 사외 이사로 재직하든, 전직 직원 협회의 공식 회의에 참석하든, 저는 선임 자격으로 각각 운영 위원장, 이사회 회의 사회자, 토스트마스터로 자동 선출되었습니다.
최근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현재 한국 80대 노인의 기대수명은 83.5세(남성 80.1세, 여성 86.4세)입니다. 이는 제 나이가 이미 평균 수명을 넘어섰다는 의미로, 제 인생 여정의 마지막 단계를 의미합니다.
저는 저와 같은 80대 노인보다 AI 기반 기술이 훨씬 뛰어난 젊은 세대로부터 배워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나이가 많은 개인은 더 친절하고 양심적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 상태나 건강 악화로 인한 허약함은 백세 시대가 다가오더라도 개인의 단호한 사고방식과 예방 조치를 통해 늦춰 질 수 있습니다.
저는 매일을 마치 제 마지막 평범한 날처럼 여기지만, 움직일 만큼 나이가 많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킵니다. 저는 제가 실천하는 모든 것은 현재에 해야 하며, 이러한 지속적인 성취감은 조만간 지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80대가 된 지금의 제 세 가지 지침 원칙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황혼기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롭고 유용한 것을 배우고, 지인과 이웃에게 유용한 것을 기여하는 것입니다. 저는 종종 "혼자서 걸을 수만 있다면, 가는 대로 지불해."라고 중얼거립니다.
글쓴이(wkexim@naver.com)는 서울에 사는 프리랜서 칼럼니스트입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지, 나는 80대 중반의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에요.
나는 내가 가입한 어떤 그룹에서든지 종종 가장 연장자처럼 느낀다.
사교 모임이든 도시에서의 일상 생활의 일부이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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