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최근 대통령 선거 일정이 6월 3일로 잠정 결정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여론조사에서는  야당 후보가 여당 후보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결과들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과 혼란을 안기고 있습니다.   

특히 야당후보자로 자처하고 나선 사람의 됨됨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악명이 높습니다. 

술수와 기만과 모략으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을 국가의 지도자로 세워서는 않됩니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정보 접근성을 가진 나라입니다. 

국민들의 지적 수준, 문제의식, 도덕적 감수성은 결코 뒤처지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나타나는 정치적 현상은, 

과연 우리가 제대로 된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깊은 물음을 던지게 합니다.

우리는 지금, 감성과 이미지, 혹은 정치 마케팅에 휘둘려 

중요한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국민이 분열된 만큼, 국가는 흔들리고 있고, 

이념을 넘어 국민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지도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정치는 감정이 아니라 판단의 영역입니다.

투표는 분노가 아니라 책임의 표현이어야 합니다.

지금은 어느 진영의 승리보다, 이 나라가 제대로 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국민적 각성이 절실한 때입니다. 

보수든 진보든, 모든 유권자는 스스로의 판단을 다시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 판단은 여론조사 결과가 아닌, 내 삶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투표는 반드시 본 투표일에 참여합시다.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과 우려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지금,

가장 확실하고 공정한 방법은 투표 당일의 한 표입니다.

민주주의는 행동하는 시민에 의해 지켜집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 한 사람의 의식이 나라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 창배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