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병 동문이 숙환중 지난 5월15일 미국 씨아틀에서 작고 하셨습니다. 미주 동문 손난주씨의 연락을 받고 이렇게 늦게 부고를 올립니다.
조정호
2018년도인가 송년회때 세종호텔에서 만나뵈운 것이 마지막이 되고 말았군요. 아무쪼록 저세상에 가서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2-06-02 20:38
이순규
미대에서 조각을 하신 분이라 만나면 반갑고 대화를 했는데 어찌 갑짜기... 우리가 그런 나이군요. 평안한 이승이길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2-06-02 21:17
이병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2-06-02 22:43
박임성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2-06-02 22:53
손난주
삼가 최국병 동문님, 교수님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조정호 동문님께 최국병 동문님의 별세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미주동문 이종성 동문님 (이종성 동문님은 의사) 은 미국 서북부 시아틀에 거주하시는데, 최국병 동문이 그 근처에 거주하시는 아드님댁에 자주 오시므로 서로 연락이 있으셨다고 합니다. 이종성 동문님께서 갑자기 시아틀 한국 신문에서 최국병 동문의 별세 소식을 보셨다고 저에게 연락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 중순이라고 하셨습니다.
최국병 동문님은 미국에 오시면 Florida 모임에서 만난 후 가끔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경에 전화를 주시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교수님의 조각에대해서 말씀 하시던 중에 언젠가 이병철 회장님께서 최국병 교수님의 조각 작품을 구입하셨는데, 그 작품은 고급아파트 한채를 살 수 있는 고가 였다고 하셔서 새로운 상식도 알게 되었습니다. 최국병 동문님 자상하시고, 정이 많으신 교수님, 부디 저세상에서, 슬픔도 아픔도 없이 편히계시기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위로 하심이 최국병 동문님, 교수님 가족위에 함께하시기 기원합니다.
2022-06-03 00:51
손난주
최국병 동문, 교수님의 작품
2022-06-03 00:52
손난주
2007년 1월 18일 미국 동남부 Florida 주에 거주하시던 김용우 동문, 박사님 댁에서 몇명의 우리 동문들이 모여서 즐겼습니다. 그 때 미국 서북부인 시아틀에 아드님 댁에 방문 오신 최국병 동문님이 오셔서 고교 졸업 후 처음으로 만나는 남자 동문들과 여자동문들이 반갑게 만나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맨 앞에 서 계신 분이 최국병 동문, 미술대 교수님.
2022-06-03 00:52
손난주
Florida 주에 있는 디즈니 월드 관광에서,
사진: 왼쪽 부터, 김용우동문 부인, 김용우, 김길성, 손난주동문 남편, 손난주, 최국병, 원제혁
이 사진에서 김용우, 손난주 남편, 최국병, 원제혁 님들은 저세상에서 다시 만나시고 편히 게시기 기원합니다.
조각가이시며, 교수님이셨던 최국병 동문님이 돌아가셨군요. 언제나 밝고 즐거운 기억 만을 연상시키는 귀중한 동문이셨는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 합니다. 미국으로 가시기 직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58동기회가 발간한 "60년간의 만남전" 화보집을 저에게 보내주셨는데 우물쭈물하다가 잘 받았노라는 안부의 대화 조차 나누지를 못한 것이 못내 아쉽군요. 유족분들에게 한국 부산에서 마음으로부터의 위로의 말씀을 보냅니다. 그 분과의 개인적인 해후가 실은 그리 길지도 못한 것이었으나 따듯한 우정의 미소와 함께 기억되는 귀한 동문을 창졸 간에 떠나 보냈음을 못내 아쉬워 합니다.
2022-06-03 08:29
김태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2-06-03 08:49
최윤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품이 유순하고 전공이 예술(조각)이라 장수할줄 알았는데 벌써 갔셨군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더니 작가는 갔으나 작품은 오래오래 남으리라 믿습니다.
2022-06-03 12:12
김연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 분들께 조의를 표합니다.
2022-06-03 15:05
홍일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2-06-03 16:34
이선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손난주 미주회장님께서 올려주신 지나간 사진들을 보니 남자는 타계하신 분들이 더 많아 보이느눈요. 앞으,로 누구나 겪을 일이겠지만.
2022-06-03 20:07
김현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의 세번째 책을 받으시고 축하를 주시며 언젠가 식사라도 꼭하자는 말씀이 지금도 상기됩니다. 훌륭하신 동문의 업적은 우리나라와 많은 국외에서도 기리 빛나리라 믿습니다. 고이 영민하시어 고통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소서.아멘.
김용우동문은 2년전 신장이식을 받은 몸으로 공항에서 집으로 집에서 공항으로 1시간이 소요되는 거리를 픽업 하느라 수고가 많으셨고 18일 저녁은 장노님답게 기도로 첫 오픈을 선포하며 스테이크, 와인, 만찬, 피아노 합창등 식후 행사는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장면이였으며 4박5일동안 초록 들판 골프장 안에 있는 저택에서 따듯하고 편안한 잠을 재워주고 아침식사와 간식등을 불편함 없게 챙겨 주었다.
김길성 동문은 볼거리가 너무 방대해서 하루에 다 볼 수 없는 디즈니 월드와 케네디 스페이스 쎈터를 2일에 압축 시켜서 볼만한 곳만 가이드해 주고 19일에는 디즈니 월드 안에 중국관에서 저녁 만찬을 제공했고 20일 저녁은 아름다운 초록공원속에 자리잡은 저택에서 꼬치바베쿠, 와인, 그리고 김동문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인해 자연스럽게 합창을 유도해 파티는 절정에 달해 또 한 번 학창시절로 돌아가게했고 너무 즐거워 밤을 지새고 시펏었지만 다음 일정 때문에 아쉽지만 헤어저야했다.
손난주 동문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사우스캐로리나에서 11시간 드라이브 끝에 템파호텔에 묵으며 합류했고 언제 준비 했는지 선물 주머니(그속에는 특수볼펜, 작은액자, 간식거리, 휴지, 반창고등) 를 나누어 주는 세심함을 보여주셨고 부군께서는 사진을 찍을 때 마다 셔터를 눌러 주시는 등 우리일행은 덕을 많이 봤다. 손난주 동문의 섬세함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감동적이다.
백지원동문은 이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서 날아왔고 파티 때 마다 합창레파토리를 주도하며 외교관 부인답게 분위기를 화기 애애하게 이끌었다.
원제혁동문은 18일 밤12시에 도착한 관계로 첫날 행사에는 참석 하지못해서 모두들 아쉬워들 했지만 다음 날 사부님이라는 호칭으로 대환영하는 것을 보며 분위기는 어제보다 더 고조됨을 감지할수 있었다.
그곳에서도 컴퓨터교육은 막간을 이용해 진행되었다
원사부의 인기는 어데가나 대단했다
요번 모임은 규모는 작았지만 너무 정겨웠고 따뜻해서 그야말로 가족같은 것을 느끼게 했다.
일정이 너무짧아 아쉬움을 안고 다음을 기약 해야했다
김용우 김길성 두 동문과 두 내외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애들 많이 쓰셨습니다
더욱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마음속으로 기원합니다
너무 극진한 대접을 받고 침묵하고 있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서투른 글 두서없이 올렸습니다
추신 : 요번 모임의 회비는 없었음.
최국병 손난주동문님 글과 비교도 되치 않치만도 칭찬해 주시니 힘이 나네요 배경 사진은 원사부께서 찍은 것이고 글도 사진도 원사부께서 올려주셔서 가능 했든것입니다. 요번 행사에 참석 할수 있었던 겄은 김용우동문이 기꺼이 숙식을 제공 했기에 가능했으며 하마터면 이 소중한 만남을 노처 버릴번 했습니다. 뒤늦게 값진 보물을 찼은듯……. 느껴보지 못한 흐믓한 기분에서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김용우 김길성동문님과 내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2-05-30 03:21
황지현 최국병 동문님 사람을 여러번 놀래키시네요. 지난번 개교 60주년 미술 전시때 본 \'조각\' 작품(특선작) 보고 놀랐는데,,, 이번엔 시진 기술, 문학 실력도 놀라게 하시고. 다음엔 무엇으로 놀래키실지? 감사합니다. 늘 건강히시고 서로 모두 함께 만날수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 합니다. 전화 로나마 통화할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여행 잘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2012-05-30 03:21
손난주 최국병 동문님, 이렇게 멋진 글을 올리시려고 기다리고 계셨군요. EPCOT의 상징 큰 지구 사진이 잘 나왔네요. 역시 최 동문님의 사진은 다릅니다. 김길성 동문님이 올리신 최동문님의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동문님과 Florida에서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한 시간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려주셔서 다시 Homepage를 통해서 이야기 하는것이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발표해 주시고 계속 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2012-05-30 03:21
김용우 최 화백은 조각, 그림에만 일가견을 가지고 있는줄 알았는데 글 솜씨도 보통이 아닌데 너무 풍부한 표현을 하여서 실제보다 더한 기분이 드네. 와서 고맙고 또 만나서 담소하세. 2012-05-30 03:21
김길성 최국병동문! 사진도 좋고 또 글도 website에서 보게되니 자네의 섬세한 체취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였소이다. 계속 건강에 유의하고 좋은 작품구상과 한국예술의 공헌하는 여생이되기를 바랍니다. 2012-05-30 03:21
원제혁 2012-05-3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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