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중고 10회 친구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2010년을 새로 맞이하여 우리 동창회에서는 금년 중에 우리 동문들이 함께 다시 얼굴을 맞대면서 50 여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만나면 젊어질 수 있는 친구들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가 함께 한 옛날을 되새겨 보며 또 남은 날들의 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새로 회장으로 선임된 이병응 동문은 그 일을 준비하느라고 서울 동창회와도 긴밀히 연락을 하면서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정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현재 구상하고 있는 여행일자를 금년 9월 중으로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오게되는 동문들과 또 새 학기에 교편을 잡고 있는 동문들을 고려하여 더 많은 동문들이 모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확정된 일자를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세월은 더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금년이 우리가 제일 젊은 해입니다. 내년이면 더 늙어지니까요. 붉은 글씨로 달력 위에다 표시해 두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행사일정표가 확정되는대로 공지사항을 통해 그때 그때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25일



북미주 부중고 10회 회장 김용우


새로운 선임(2010.5) 회장 이병응